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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남의 집에서 취미생활 즐기기 - 달라지는 MZ세대의 모임 트렌드

by 레형 2022.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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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의집'이라는 사이트를 들어보셨나요? 취향이 담긴 개인 공간에 모여 대화를 나누는 커뮤니티라고 하며 가정집, 작업실, 동네가게 등 개인 공간으로 누구나 호스트가 되어 내 공간에 누군가를 초대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대학생들도 대학교에 입학은 하였지만 동기의 얼굴을 모른채 2년의 시간을 보낸 사람도 있고 학생들 또는 심지어 2030세대는 친목모임도 갖기 어려운 상황에서 인맥에 '갈증'을 느낀 MZ세대의 오프라인 네트워킹 모임이 활발해지게 된 배경으로 보입니다.

 

 

남의집 - SNS로 친구 찾는 소셜 디스커버리 시대

 

 

남의집-웹사이트-사진
남의집 설명 내용, 웹사이트 참조

 

 

 사실 모르는 사람을 집에 초대한다는 건 두려운 일 같기도 하지만, 남의집에서는 호스트와 게스트로 나눠져 있고 게스트는 남의집에 모이려면 호스트에게 자소서를 승인받아야 하는 철저한 심사가 이뤄진다고 하네요. 특히 취향이 맞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방문한다는 컨셉이 각자의 개성이 중요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기 좋은 취지였기 때문에 더 반응이 좋은 것 같습니다.

 

 

남의집-콘텐츠-사진
남의집, 게스트 모집용도 사진, 웹사이트 참조

 

 

 특히, 자신의 취미에 맞는 자기계발할 수 있는 모임이 많고 호스트는 공간과 교육을 해주며 일정금액 비용도 받을 수도 있어 개인사업자분들에게도 비즈영역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저의 경우 개인적인 공간까지 공유해주며 모르는 사람들을 초대하고 싶지는 않겠지만, 작업실 및 사업장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남의집 플랫폼을 통해 MZ세대 및 2030세대들의 '외로움'과 '취미생활'을 자극시켜줄 수 있는 요소가 많은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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